요코하마영광교회, “할렐루야로 10주년 영광을 하나님께”

지난 5월 3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 및 황수관 박사 초청 성회 개최 


 
▲이날 행사장에는 35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해 요코하마영광교회의 10주년을 축하했다.ⓒ사진=요코하마영광교회
일본 제2의 도시 요코하마의 복음화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온 요코하마영광교회(담임 김경환 목사)가 지난 3일(주일) 오후 4시 카나가와 노동플라자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요코하마영광교회와 형제교회인 중앙영광교회(담임 이용규 목사), 치바영광교회(담임 김성섭 목사), 가와사키영광교회(담임 마준철 목사), 하치오지영광교회(담임 소대섭 목사) 목회자와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해 10주년의 영광을 함께 드높였다.

1부 감사예배는 오후 4시경 김경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용규 목사가 ‘꿈이란 무엇인가?(사도행전 1장8절)’의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고이와그리스도영광교회 요시야마 히로시 목사가 “성령으로 시작 된 교회이니 끝까지 성령으로 달려가기를 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가스펠 가수 리나·가나의 특별헌금찬양 후 요코하마영광교회 성도들의 눈물과 헌신이 담긴 10년의 역사를 그려낸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창립 10주년 행사를 위해 요코하마영광교회 전성도가 준비한 4,5개월에 걸쳐 준비한 ‘할렐루야’ 를 부르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했다.ⓒ사진=요코하마영광교회
특히 이번 행사의 피날레는 요코하마영광교회 전성도가 약 4,5개월간 준비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낸 ‘할렐루야’ 합창이었다. ‘할렐루야’가 불릴 때 참석한 축하객과 형제교회 성도들이 기립한 채로 감상하는 등 듣는 이도 부르는 이도 눈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순간이었다.

김경환 목사는 “할렐루야 성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바로 이곳이 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시는 곳임을 확신하게 했던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정락 집사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한 주에 몇 번씩 고등학생부터 65세가 넘는 모든 성도가 준비해 왔었다.”며 전했다.

찬양 후 동교회 성도들은 김경환 목사에게 꽃다발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곧이어 2부 행사로 황수관 박사 초청 성회가 개최되었다.

황 박사는 이날 ‘예수건강 신바람 전도(마가복음16:15~20)’라는 제목으로 믿음만이 유일한 기쁨이자 능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그는 ‘할렐루야’ 찬양을 듣고 “이것은 간증거리”라며 “또 다른 교회를 방문하면 교회 성도가 100명이 안되어도 할렐루야 찬양을 하도록 추천하고 싶다.”며 감동을 전했다.


 
▲요코하마영광교회 담임 김경환 목사(좌), 중앙영광교회 이용규 목사(우)ⓒ사진=요코하마영광교회
행사를 마치며 김경환 목사는 “초신자들의 솔선수범된 헌신과 어린아이들의 손길까지 어느 것 하나 은혜의 모습이 아닌 것이 없었다. 맨 발로 정신없이 뛰어 다니시는 성도님들의 그 발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는지 모른다.”며 “은혜의 자리, 믿음의 자리에서 주인공으로서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작은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도록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모두의 마음이 집중되었다.”고 전했다.

또 “작은 우리를 통해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창립10주년을 맞게 하신 하나님과 형제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감사예배 현장에서 함께 눈물로 감격하며 영광 돌린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