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모님 두분 모두 안녕하신지요 벌써 지난해가 되어버렸네요.
2013년 2월말까지 중국과 일본을 오고다닌 박정관 집사 가정입니다.
지난 12월 31일로 해외 생활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임하게 되었습니다
귀임전 계속 생각이 많이 나서 연락을 드린다는 것이 연락처들이 저장된
모든 자료와 짐들이 이삿짐에 묶여버려서 이제서야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한중일을 한바뀌 돈 해외생활의 1부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경험한 은혜와 중국에서 경험한 은혜, 그리고 여러가지 부담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무뎌진 제 심령에 이 경험을 통해 깨닫게 해주신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하여
그 하나만으로도 우리 하나님을 높혀 찬양합니다.
앞으로 일본에 또 여러가지 명목으로 들어갈 일이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알수가 없으나....
가게된다면 기쁜맘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부희까지 혹 한국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미리 연락을 주시면
제가 기쁘게 섬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정의 한국 거처는 현재 경기도 구리에 마련했습니다 (아직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아서 부모님 집에 신세지고 있고요)
회사가 워낙에 거리가 있고, 서울의 전세값이 비싼 관계로 40년 넘도록 유지하던 서울 시민의 자격을
이번에 경기도민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요코하마 영광교회의 성도님들 한분 한분 모두에게도 새해 인사와 함께 생각 날 때 마다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토록 하겠습니다
박정관 배상